일본 도야마현 북쪽 해역에서 규모 7.4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자 기상청이 경보를 발령했다. 지진이 발생한 것은 1일 오후 4시께로, 한국 동해안 일부 지역에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강릉, 양양, 고성, 포항 등 주요 지역의 쓰나미 예상 도착 시간은 오후 6시 29분부터 7시 17분까지다. 기상청은 쓰나미 예상 최고 높이가 0.5m 미만이지만, 특히 강원 해안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시에서 북쪽으로 9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지진은 한국에 경보를 울렸고 해수면 변동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촉발했다. 기상청은 강원도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주민들에게 쓰나미가 처음 도착한 후 해수면이 점차 상승하는 것을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