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SBS 대상 수상
'모범택시2'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12월 29일 '2023 SBS 연기대상'에서 김태리와 함께 대상을 공동 수상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이제훈이 故 이선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의를 표하는 단상이 됐다.
이제훈은 진심 어린 수상소감을 통해 '모범택시'의 성공을 되새기며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복수를 노리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로그라인을 인정했다. 그는 "실제로 고통을 겪은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이 작품을 더 진지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여정에 대한 역할을 강조하며 진심을 알아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는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속적인 협업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그의 감사는 '모범택시'의 성공을 부채질한 집단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무지개 운수팀'에게까지 이어졌다. 이제훈 역시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스타일링 팀, 샵 스태프, 회사 스태프들을 인정했다.
故 이선균 추모
이제훈은 감동적인 헌사를 통해 故 이선균에게 " 오늘 너무나도 아픈 날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작품에 인연이 없었고 함께하는 순간이 스쳐가는 순간밖에 없었지만 그분이 걸으신 길을 보면서 배우라는 꿈을 키웠고 그분처럼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롤모델로서 따라가려고 했다. 그분께 이 상을 드리고 싶다. 진심으로 고생하셨고 하늘에서 편안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상을 헌정했다. 배우는 이선균이 걸어온 길을 바라보며 배우의 꿈을 나누며 이선균에 대한 존경심을 더욱 되새겼다.
31일 이제훈은 '모범택시'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며 다시 한 번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범택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자극하며 의미 있는 스토리의 연속을 약속했다. 배우는 시즌3에서 작품의 즐거움과 무게감에 보답할 것을 약속하며 가족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하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제훈이 SBS 연기대상에서 보여준 의기양양한 밤은 동료들에 대한 가슴 아픈 헌사이자, 그의 여정 내내 그를 응원해준 시청자들과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