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개요 일본항공(JAL) 소속 여객기 516편이 2일 오후 5시 40분 착륙 과정에서 불이 나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참혹한 사건이 벌어졌다. 에어버스 A350으로 알려진 이 항공기는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40분 하네다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충격적으로 여객기는 착륙과 동시에 화염에 휩싸여 폭발해 탑승자 370여명이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대피와 즉각적인 대응 NHK와 아사히 신문의 즉각적인 보도에 따르면 모든 승객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사용하여 삼켜지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비행기를 신속하게 대피시켰다고 한다. NHK가 공개한 비디오는 화염이 비행기의 엔진을 소모하고 승객들이 혼란 속에서 대피하는 등 상황의 강도를 포착했다. 공항 당국이 위기 관리를 위해 일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