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빈 좌석에서 짐을 치우기를 거부하여 다른 승객들이 앉지 못하게 하면서 최근 광역버스에 탑승한 사건이 대중의 분노를 촉발시켰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시된 이 사건은, 이러한 버스에 서 있는 것을 금지하는 안전 규정을 위반하여 그녀의 쇼핑백을 좌석에 놓는 것과 관련이 있다. 사건은 지난 23일 오후 6시 20분쯤 잠실도시철도센터에서 경기도로 향하던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입석 금지와 남성 승객의 좌석 정리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 여성은 소지품을 좌석에 그대로 두고 무시했다. 목격자가 공유한 영상에서 이 여성은 물건 무게를 이유로 승객과 버스 기사 모두의 요청에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기사는 결국 승객들이 좌석 수를 기준으로 수용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짐을 치우거나 버스에서 내리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