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영]서울대학교 의대 교수들 "조치 없으면 사직" 정부와의 갈등 이어져...

Highlight24 2024. 3. 12. 19:44
반응형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가 오는 18일까지 합당한 방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일괄 사표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 결정적인 조치입니다. 비대위는 서울대병원에서 회의를 열고 정부가 이들의 우려를 해소하지 않으면 이 같은 과감한 조치에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이 전례 없는 결정은 의료계에 충격을 주었고, 한국의 의료 미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서울대 병원, 분당 서울대 병원, 보라매 병원과 같은 주요 기관의 교수들이 참석한 긴급 회의는 그들이 해결책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단결을 보여주었습니다. 회의에 앞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수의 87%가 특정 시점의 단체 행동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1,475명의 교수가 77.7% 참여한 것은 의학 교육자들 사이에 널리 퍼진 우려를 반영합니다. 교수들은 과학적 근거 부족을 이유로 의대생을 2,000명 늘리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격렬하게 반대했습니다.

방 비상대책위원장은 향후 대응을 위해 '빅5' 병원들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사임 내용은 논의되지 않았지만,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 보배드림

서울대 의대에서 집단 사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의료서비스 차질이 우려됩니다. 방 위원은 응급과 중환자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외래진료 축소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사퇴 이후에도 필수 진료를 보장하기 위해 '진정한 진료팀'을 제안합니다. 중증질환자연합회를 비롯한 환자단체들은 집단행동이 의료서비스에 미칠 영향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학회는 현재 진행 중인 상황으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계획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지연된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환자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집단행동 움직임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한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14일 만나 의대생들의 철수와 전공의들의 집단 탈출 가능성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빅5' 병원들과 다른 의과대학에서도 비슷한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 위기를 관리하는 데 있어 중대한 고비에 직면해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협력적인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교수들의 사임에 직면하여 진료를 유지하려는 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서울대의 전향적인 자세가 선례가 되고, 의료계는 다른 대학들의 반응을 기다립니다. 의대 40곳 중 33곳이 의대 연합회에 속해 있는 상황에서 잠재적인 계단식 효과는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의료 시스템이 균형을 잃고 있는 가운데, 국가는 이 전례 없는 대치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며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의학 교수들의 집단적 행동은 한국의 의료 교육과 의료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시스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급성을 강조합니다.

반응형